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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

삼국유사 아카데미 출범에 대한 염원_김호상(제언) 김호상(진흥문화재연구원 이사장)경주는 지방의 조그마한 중소도시에 불과하지만 천년 신라의 수도였고, 신라는 한국문화의 근간을 이룩한 나라였습니다. 이러한 위상을 갖고 있기에 경주는 한국인들에게 역사의 고향으로 누구에게나 꼭 한번은 다녀가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하는 역사도시입니다.신라천년의 역사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연구자가 아니더라도 책의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한국고대사연구에 있어 경전처럼 여겨지는 역사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역사서의 초간본과 중간본의 발간이 모두 경주에서 이루어졌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경주시민들은 큰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이러한 경주에서 [삼국유사 아카데미]가 출범하여 .. 더보기
삼국유사아카데미 창립특강 언론기사 ▶경북신문 기사http://www.kbsm.net/news/view.php?idx=446252 “삼국유사는 한민족 문화의 데이터베이스”...삼국유사아카데미 창립 특강 성료“삼국유사는 우리 고대사를 모두 망라해 한민족의 역사를 반만년의 역사라고 말하게 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다”삼국유사아카데미(학장 강석근) 창립식이 3일 경주화랑마을에서 120여 명의www.kbsm.net ▶경주신문 기사 http://m.gjnews.com/view.php?idx=80759 [경주신문] 삼국유사아카데미, 최광식 전 문체부장관 초청 공식창립특강 열어삼국유사아카데미가 지난 3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를 맞이해 ‘왜 다시 삼국유사인가? APEC과 신라문화의 세계.. 더보기
경주인이라면 삼국유사를 읽자_김구석(제언) 김구석(경주남산연구소장)1. 경주인이라면 삼국유사를 읽자.삼국유사 강독 모임이나 해설 강좌가 많았으면 좋겠다.경주의 역사와 유적의 이해와 해설에는 삼국유사가 바탕이 되었으면 좋겠다.역사나 문화유산 답사나 해설에 관심이 있는 분은 대부분 삼국유사를 읽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해석본을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읽고 있으며, 삼국유사를 원문으로 정독이나 통독하는 이는 거의 없다.지금 경주에서 삼국유사를 읽는 모임은 3곳이 있다.① 유림회관의 정민호선생 - 일찍 시작② 경주고등학교 김병호선생 - 최근 시작③ 경주남산연구소에서도 2010년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2개반 30여명이 강독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150여명이 참여하였으나, 15년 동안 39명이 수료 하였다.경주남산연구소에서는 목판본을 제본하여 읽고.. 더보기
외부자의 온몸으로 효자비를 마주하다_곽대기(제언) 외부자의 온몸으로 효자비를 마주하다곽대기(전 동부산대학교 교수)1. 이곳 경주의 효(孝, hyo) 관련 문화유산은 다양하다. 왕조의 흥망에 따라 시대적으로 신라 시대에 거치지 않고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로 이어지고 있다. 일연(一然:1206~1289)의  『삼국유사』 5권 9편 138조.제9편(효선 孝善) 5 조목은 불교 신앙의 윤리적 실천과 생활화, 구체적인 도덕(道德) 효와 선 가치의 완성을 통한 불국토 실현을 담고 있다. 1) 효와 선이 아름다운 진정사(眞定師) 2) 신문왕 대의 2세(世) 부모에게 효도한 김대성(金大城) 3) 경덕왕 대의 허벅지살을 베어 부모를 봉양한 향득사지(向得舍知) 4) 흥덕왕 대의 아이를 묻은 손순(孫順) 5) 진성왕 대의 어머니를 봉양한 가난한 딸. 효양리(孝養里) .. 더보기
삼국유사아카데미 창립기념 특강에 초청합니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광식 교수, 삼국유사아카데미 창립기념 특강삼국유사는 K-스토리의 원형입니다.『삼국유사(三國遺事)』는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가장 구체적으로 담고 있는 책인 동시에 K-스토리 원형과 흥미를 간직한 서적입니다. 아울러 『삼국유사』에 실린 대부분의 내용은 경주 인근 지역과 신라 왕조에 대한 이야기이고, 1394년(태조 3년)에 초간된 『삼국유사』와 1512년(중종 7)에 재간된 정덕본 『삼국유사』도 경주에서 출판된 경주의 책입니다.그러나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는 일연 스님이 인각사에서 말년에 머물던 5년 동안 『삼국유사』를 집필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학설에 근거하여, 『삼국유사』를 군위군의 책으로 브랜드화하고, 군위군을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각인시키는데 성공하였.. 더보기
삼국유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_정호완(제언) 삼국유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정호완(대구대, 삼성현연구소)0. 먼저 삼국유사아카데미의 출범을 반기며 함께 기립니다. 여러 가지 화두가 있겠지만, 저는 삼국유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소박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연구의 현황학술연구 정보서비스(RISS)에 따르면, 삼국유사 관련한 연구 논문의 총건수는 8,475건, 단행본은 3,914건, 연구보고서는 366건으로 올라 있습니다. 특히 석-박사 학위 논문이 1.193 건이 됩니다.1) 먼저 연구 논문으로는, 향가(4,291)-민속(447)-한문학(155)-설화(1,516)-역사(2,935)-언어(584)-콘텐츠(287)-교육(1,120)-유교(545)-건축(301)-미술(490)-불교(2,206)-식민사관(72)-민족사관(4) 등입니다. 그 내용을.. 더보기
삼국유사 아카데미 출범 : 삼국유사 새롭게 읽기_김규호(제언) 삼국유사 아카데미 출범 : 삼국유사 새롭게 읽기김규호 : 전) 경주대학교 교수□ 삼국유사 재조명의 필요성○ 탈근대사회의 문화적 현상- 역사와 시간, 공간조차 상품화, 이미지, 기호 및 연출을 소비- 문화유산 활용은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과거를 소비하는 기회제공과 즐거움과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상품화의 의미를 담고 있음- 영화나 게임, 애니메이션 등 많은 문화콘텐츠가 신화나 전설에서 그 모티브(motive)를 가져오고 있음 ○ 문화의 경제적 가치 증가- 경제자본 + 문화자본- 문화경제는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문화적 요소를 상품으로 포장하는 경제활동→약 24억 4,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한 반지의 제왕이 뉴질랜드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를 프로도 경제(Frodo Economy)라고 부름- 삼국.. 더보기
삼국유사아카데미 성황리에 출범(보도자료) 삼국유사아카데미 2차 특강은 9월 3일 오후 2시부터 경주 화랑마을 대강당에서최광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자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 아카데미 공식 창립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자유롭게 방청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010-6566-4429나 홈페이지 https://samgugyusa.co.kr/guestbook 로 하면 된다.▶ 서라벌신문 기사(2024. 08. 22)http://www.srbsm.co.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62&idx=49940 [서라벌신문] 삼국유사아카데미 출범기념 특강 실시 www.srbsm.co.kr ▶ 경주신문 기사(2024. 08. 22)삼국유사아카데미, 삼국유사 새롭게 읽기 특강으로 공식출범 - 경주신문 (gjn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