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국유사 리라이팅(rewriting) 삼국유사 새롭게 읽기' 연재 1, 문학저널 2024년 가을호(통권212호) 문학저널 2024년 가을호(통권 212호) 부터 '삼국유사 리라이팅(rewriting), 삼국유사 새롭게 읽기'의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호에 "삼국유사아카데미 창립과 '삼국유사 리라이팅(rewriting)을 준비하며"라는 주제로, 삼국유사에 대한 저의 관점을 연재의 형태로 전개하였습니다. 이번 호에는 삼국유사아카데미를 창립하게 된 이유와 신라정신의 의미, 그리고 삼국유사를 새롭게 공부하게 된 저의 각오를 담았습니다. 다음 겨울호에서는 신라의 탄생을 의미하는 '박혁게세조'를 주제로 두번째 연재를 이어 갑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독자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삼국유사아카데미 창립과 '삼국유사 리라이팅(rewriting)을 준비하며"라는 문학저널 게재 원고의 복사파.. 더보기 임진왜란(1592) 당시, 왜구가 불국사 2천여 칸의 건물을 방화한 사건 임진왜란이 일어난 임진년(1592) 5월에 왜구 가토 기요마사(加籐淸正) 부대가 경주에 머물고 있었다. 이 때 수십 명의 왜구가 불국사에 와서 불국사의 불상과 건물의 아름다움을 즐기다가 지장전 벽에 숨겨진 활과 창을 발견하고서, "이는 꽃 속에 전갈이 숨어있는 것 같다."라고 하며, 8명의 승려를 밟아 죽이고 불국사에 방화를 하였다. 이 때 장수사에 피란가 있던 담화 (曇華) 대사가 문도들을 이끌고 불을 끄려고 달려왔지만, 대웅전, 극락전, 자하문을 제외한 2천여 칸의 절이 순식간에 불타고 말았다. 그때 불상, 돌계단, 돌다리, 석가탑 다보탑만 불길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여러 임금이 내려준 교지와 진기한 보배가 모두 잿더미가 되었다고 했다. 이 글을 쓴 인물은 천운은 순환하고.. 더보기 불국사 청운교백운교 국보 해설 자료(문화재 2호 게재) 더보기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의 순서와 이름? 어느 것이 청운교인가? 불국사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라 다리가 있다. 그 다리는 신라의 경덕왕과 혜공왕 대에 건립된 불국사 다리들이다. 불국사 대웅전(大雄殿) 앞에는 자하문(紫霞門)이 있고, 자하문 앞에는 청운교(靑雲橋)와 백운교(白雲橋)가 있다. 극락전(極樂殿) 앞에 안양문(安養門)이 있고 그 앞에 연화교(蓮花橋)와 칠보교(七寶橋)가 있다. 전 국민들의 대부분은 불국사에 청운교와 백운교, 연화교와 칠보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다리가 청운교이고 어떤 다리가 백운교인지, 어떤 것이 연화교이고 어떤 것이 칠교보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현장에 가서 보아도, 정확한 설명이 없다. 이러한 점은 문화재 전문가들도 그러하다. 국립문화재연구소, 『文化財(Annual review in cultu.. 더보기 삼국유사 아카데미 출범에 대한 염원_김호상(제언) 김호상(진흥문화재연구원 이사장)경주는 지방의 조그마한 중소도시에 불과하지만 천년 신라의 수도였고, 신라는 한국문화의 근간을 이룩한 나라였습니다. 이러한 위상을 갖고 있기에 경주는 한국인들에게 역사의 고향으로 누구에게나 꼭 한번은 다녀가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하는 역사도시입니다.신라천년의 역사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연구자가 아니더라도 책의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한국고대사연구에 있어 경전처럼 여겨지는 역사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역사서의 초간본과 중간본의 발간이 모두 경주에서 이루어졌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경주시민들은 큰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이러한 경주에서 [삼국유사 아카데미]가 출범하여 .. 더보기 삼국유사아카데미 창립특강 언론기사 ▶경북신문 기사http://www.kbsm.net/news/view.php?idx=446252 “삼국유사는 한민족 문화의 데이터베이스”...삼국유사아카데미 창립 특강 성료“삼국유사는 우리 고대사를 모두 망라해 한민족의 역사를 반만년의 역사라고 말하게 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다”삼국유사아카데미(학장 강석근) 창립식이 3일 경주화랑마을에서 120여 명의www.kbsm.net ▶경주신문 기사 http://m.gjnews.com/view.php?idx=80759 [경주신문] 삼국유사아카데미, 최광식 전 문체부장관 초청 공식창립특강 열어삼국유사아카데미가 지난 3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를 맞이해 ‘왜 다시 삼국유사인가? APEC과 신라문화의 세계.. 더보기 경주인이라면 삼국유사를 읽자_김구석(제언) 김구석(경주남산연구소장)1. 경주인이라면 삼국유사를 읽자.삼국유사 강독 모임이나 해설 강좌가 많았으면 좋겠다.경주의 역사와 유적의 이해와 해설에는 삼국유사가 바탕이 되었으면 좋겠다.역사나 문화유산 답사나 해설에 관심이 있는 분은 대부분 삼국유사를 읽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해석본을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읽고 있으며, 삼국유사를 원문으로 정독이나 통독하는 이는 거의 없다.지금 경주에서 삼국유사를 읽는 모임은 3곳이 있다.① 유림회관의 정민호선생 - 일찍 시작② 경주고등학교 김병호선생 - 최근 시작③ 경주남산연구소에서도 2010년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2개반 30여명이 강독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150여명이 참여하였으나, 15년 동안 39명이 수료 하였다.경주남산연구소에서는 목판본을 제본하여 읽고.. 더보기 외부자의 온몸으로 효자비를 마주하다_곽대기(제언) 외부자의 온몸으로 효자비를 마주하다곽대기(전 동부산대학교 교수)1. 이곳 경주의 효(孝, hyo) 관련 문화유산은 다양하다. 왕조의 흥망에 따라 시대적으로 신라 시대에 거치지 않고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로 이어지고 있다. 일연(一然:1206~1289)의 『삼국유사』 5권 9편 138조.제9편(효선 孝善) 5 조목은 불교 신앙의 윤리적 실천과 생활화, 구체적인 도덕(道德) 효와 선 가치의 완성을 통한 불국토 실현을 담고 있다. 1) 효와 선이 아름다운 진정사(眞定師) 2) 신문왕 대의 2세(世) 부모에게 효도한 김대성(金大城) 3) 경덕왕 대의 허벅지살을 베어 부모를 봉양한 향득사지(向得舍知) 4) 흥덕왕 대의 아이를 묻은 손순(孫順) 5) 진성왕 대의 어머니를 봉양한 가난한 딸. 효양리(孝養里)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